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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장병들의 개인화기 K2가 퇴역하는 이유 30년간 우리 장병들의 개인화기였던 K2 소총이 2020년이면 현역에서 물러나 예비군용으로 퇴역하게 됩니다. 장병 자신을 보호하는데 사용되어 '최후의 무기'라고도 불리는 소총은 군인이라면 기본적으로 휴대하는 개인용 화기로서 전장에서 돌격 사격이나 방어 사격 등 자신에게 부여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절대 떼놓을 수 없는 무기 입니다. - K2 개발 역사 - 1966년 베트남 파병당시 M1 개런드 소총을 가지고 파병되었으나, 현지에서 미군으로부터 M16A1소총을 받아 교체 하게되었으며 M16 소총은 M1에 비하여 휴대성이 좋았는데 이는 20발 탄창 5.56mm 경량탄환을 사용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이후 우리 정부는 1968년 5월 27일 제1차 연례 한미 국방장관 회담을 통해 한국의 자위력 강화의 일환으로 M..
누구나 명사수로 만들어 주는 워리어 플랫폼 육군이 '워리어 플랫폼(Warrior Platform)을 비장의 카드로 내세웠습니다. 워리어 플랫폼은 태어나서 총을 한 번도 쏘지 않은 이도 명사수로 만들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워리어 플랫폼'이란 육군의 워리어(전투원)이 갖고 다니는 총기,군복,장비를 일컫는 플랫폼(체계)으로 전투복,방탄복,방탄모,수통,조준경,소총 등 33종의 신형 전투 피복과 전투장비로 구성된 육군의 미래 전투체계를 말합니다. '개인전투체계,미래기술을 만나'라는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 워리어 플랫폼 발전 로드맵을 공개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날 공개한 로드맵에 따르면 워리어 플랫폼은 1단계(2023년)-> 2단계(2025년)-> 3단계(2026년 이후)로 나눠 추진된다고 공개하였습니다. 1단계는 개별조합형 플랫폼을 개선하고 2단..
미군 B-2 폭격기가 세상에서 가장 비싼 비행기인 이유 날아가는 화살의 화살촉에 비유하기도 하는 B-2 폭격기는 항상 공습의 최일선에 나서게 되어 미군의 공습이 시작되면 언론에서 가장 먼저 언급하는 군용기 입니다. B-2를 먼저 공습에 이용하는 이유는 레이더에 잡히지 않는 스텔스 기능을 갖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재래식 무기와 핵무기 모두 운용이 가능하며 긴 항속거리와 대량의 폭탄장착이 가능하여 적의 방공망을 몰래 뚫고 들어가 레이더 시설이나 주요방어시설을 무력화 시키기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B-2의 개발은 동서냉전이 고조되던 1979년 미공군은 선진기술폭격기(ATB)로 알려진 새로운 폭격기의 개발 사업을 시작하며 1982년 본격적인 생산이 시작되지만 극비리에 진행 되었습니다. 1988년이 되어서 존재를 공개 하였고 1989년 최초 비행에 성공하였습니다..